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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6 08: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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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차별한다고 해서 흑인을 죽이거나 공권력이 불이익을 주거나 하는게 아니잖아요.
민간인들의 차별은 차별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무서움에 가까워요.
불법 노동자가 많고 슬럼화된 지역에 살고 있는 동남아 인들에 대한 무서움.
우리가 전화로 자주 들었던 연변 조선족의 말투와 도끼난도질.
서로 부대끼고 살다보면 언젠가 풀릴거라고 생각해요.
물론 불법위장 취업했던 탈레반 테러리스트가 고용주의 잦은 폭력에 도망갔다는 해프닝도 있고, 고용인들을 열악한 환경에 노출 시키는 악덕 고용주가 있지만 그들은 고용인이 한국인이어도 그럴 사람들이고 그런 사람들을 강력히 처벌 할 일이라고 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