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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7 01: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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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귀 여운(Daesingi Yeun, 1886~1992)은 아틀란티스의 정치가, 사상가, 종교인이다. 대신귀는 1886년 아틀란티스 서부 북서 태평양 지대의 호엔하임 마을에서 출생하였다. 1902년 16세가 된 대신귀는 문을 열고 진리를 맛보게 된다. 이후 스스로를 깨운친 자라며 주장하며 아틀란티스 전역을 돌며 추종자를 모으게 된다.
그의 교리는 (1)귀여운 것은 진리이다, (2)어린 아이를 따르라, (3)빈유는 희소가치다 등이 있으며, 정신적인 사랑을 바탕으로 넘을 수 없는 차원의 벽을 뛰어넘고자 시도했다. 이후 아틀란티스에서 추방된 그는 추종자와 함께 막 외래 문화에 문을 열던 한국에 상륙하게 되는데, 당시 보수적인 사회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수의 추종자를 모으게 된다. 이들 추종자를 '오덕후'라고도 하며 일본의 '오타쿠'와는 역사를 같이하지만 현대에 이르러서는 구분된다.
이후 대신귀는 자신의 후대를 이을 선지자를 지명하고 은거하였는데, 소문에 따르면 대신귀는 정의를 지키는 자 포돌이에 의해 손목이 은팔찌에 꿰어 움직일 수 없게 되었고 철컹철컹에 빠지게 되었다고 한다.
그의 후계자는 대를 잇다가 현대에 이르러서는 각 교파마다 선지자가 있게 될 정도로 분열하게 되는데, 그 대표적인 교파로는 은로리교가 있고, 이 교파의 선자자로는 이리야 폰 아인츠베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