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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5 11:4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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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동부권에서는 김대중 시절, 그리고 김대중 가신이라는 것들이 동부권에서 다 뺏어가서 도대체 뭐했냐 라는 불만이 많습니다
정작 목포쪽 가면 아무것도 없다는걸 아는 사람들은 거기서 더 분노하고요
여기에 호남토호들이 들러붙고 종편이 들러붙어서 커넥션이 이루어진 결과죠
그런데 이게 좀 고민되는 부분이 있는게요, 더민주가 계속 접근해서 주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실제로 현재의 더민주가 호남의 도심재생이나 발전을 가져온다고 해도
그 공로가 더민주가 아닌 호남 토호들과 현재 국민의당 몫으로 조작이 되는 구조도 문제점이죠
더민주가 호남에 취해야 할 입장은 토호들을 제압하고 풀뿌리 민생을 돌보는 방향으로 가야 될겁니다 그것 말고는 더민주가 호남 민심을 되찾아올 방법이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