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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1 16: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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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보면서 아버지 폐수술한 거 생각나더라고요.
어느날 폐에서 뭔가가 발견됨. 무슨 덩어리 같은 거라는데 대학병원 의사도 뭔지 모르겠다 하더라고요. 진짜 원인도 모르고 병명도 몰랐음. 제거수술 후 다행히 좋아지셨어요.
방송 보다가 지나가는 소리로 우리는 저거도 안썼는데 아빠 폐는 왜 그랬대? 하니까 엄마가 우리도 저런 거 썼다고........흡......?
그런데 워낙에 오래된 일이라 아빠가 가습기 바람을 많이 쐬었는지 어땠는지 기억이 안나서 아니겠지~하고 있습니다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