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
2018-04-23 19: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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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이 아니고 생활비라면 이후로도 지출이 커지면 커졌지 줄을 것 같지는 않을거라고 생각되는데요..
글쓴분 생각도 그러고 싶다고 써두셨기도 하구요.
상대방 입방에서라면 그 부분에 대한 염려가 들 거라고 봐요.
집안 어르신들이 노후준비가 안되어있는 상황에서 다달히 생활비를 드려야하는데 거기다 몸도 편찮으시면...
금전적인 문제는 뭐든 어렵죠.
어쨌든 그 부분으로 마찰이 계속 빚어진다면 서로 가치관의 차이니 어쩌겠습니까.
쌍방 입장이 이해되지 않는 것도 아니고 잘못했다고 말할 것도 아니지만, 새로 생기는 가족이 아니라 기존 가족에게 더 집중하시고자, 우선이 되는 상황이라면 그걸 이해하고 받아들여주시는 분과 만나는게 최선일거같아요.
남의 집 가장 빼오는거 아니라는 말이 괜히들 말하는 게 아니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