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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3 21: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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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기위해 남 기분만 맞춰주다보면 사랑받는 시체, 멍청한 호구가 됨
사람이란게 그럼
평생 착하고 고분고분하게 맞춰줘도 한번 자기 기분 안맞춰주면 "쟤 별로야. 가식적이야. 이기적이야"
소리 듣고, 평소에 자기 꼴리는대로한 사람이 (물론 남 해하는 일은 절대ㄴㄴ 하지만 마이웨이)
한번 맞춰주면 "쟤가 자기일도 잘하는데 애가 참 배려심이 깊어"라는 소리 듣게 됨
그리고 오히려 남한테 맞춰주는 것보다 자기 의견 똑부러지게 표출하는 사람, 자기소리 내는 사람이 뒤에서 욕먹을 일이 적더라.
만만하게 보지 않거든.
근데 평소에 순하게 남의견에 다 맞춰주는 사람들은 은근 만만하게 생각함
정말 착해서 맞춰주는 사람은 모두의 사랑을 받게 되지만
실은 안그런데 착한척하면서 남 기분 맞춰주는 사람, 거기에 환심사려고 남의 험담하는 사람은
어떤 무리에서나 이용당하고 결국 혼자가 됨
오유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