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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6 00: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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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어간다는건 너무 무섭고 먼저 떠난이에게 미안한 감정이 드는것도 있지만
그와의 헤어짐이 더욱 좋은 만남으로 이끌어 주었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슬픈일만도 아니에요
저도 5년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함께했던 반려견이 떠나고 한동안 힘들었지만 지금은 새로운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지금의 이 행복이 그의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우울해 하지 마세요 하늘에 있는 아이도 힘들어할꺼에요. 오늘까지만 슬퍼하고
내일부터는 다시 활짝 웃어주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