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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6 1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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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이 문제라고 하는데 페미니즘에서 유일하게 사회에 전바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라는 긍정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무조건 남인순이 사상이 문제라고 하는 건 일방적으로 매도하는 겁니다.
->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를 누가 말리나요? 남성의 사회 참여 기회 박탈이 수반되니 문제라는건데요?
아마도 님께서 생각하시는 페미니즘과 제가 생각하는 페미니즘의 사상의 내용에 대해서도 생각이 다를 수 있기에 이부분은 댓글을 통해서 논하기에는 힘들듯 합니다.
-> 페미니즘이요? 제가 아는 페미니즘은 사상 자체가 시대착오적인 사상입니다만, 여기 있는 분들 메갈홍역 치르면서 대부분 저랑 같은 생각인데요?
사상에 맞게 정책이 나오는 것 맞습니다. 그러나 남성들이 강하게 반발을 해서 사회적으로 목소리가 커지면 그 정책을 집행을 거부할 수 있게 되겠죠.
-> 네 그래서 그 목소리를 키우려고 하는데 그걸 왜 막는거죠? 같이 싸울테니 표 달라는 분들이 2달전부터 같이 이야기했으면 그 정책자체를 공약에 안 실었겠죠? 당 의원이 와서 확인사살까지 안 했겠죠?
정반합 이라는 표현을 쓴 것은 다른 두가지 견해도 논의를 통해서 합의를 도출해보자 라는 뜻에서 사용했고요,
-> 합의를 도출하려면 캠프 내에서 다른 의견을 제시를 해야죠. 그리고 유동적 유권자가 왜 합의를 하나요? 우리는 선택하는 사람이예요.
무슨 노사합의합디까?
버릴 건 버리자고 하는데 현재 국회에서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 하고 있고 30년 가까이 여성인권운동 활동을 했고, 여성단체연합 대표까지 했고 지금 우리나라 여성운동계에서 최고 알아주는 손에 꼽는 사람인데
버릴려면 구체적인 여러 명분이 있어야 할 것 아닙니까? 그 명분에 대해서 논의해보고 싶어서 계속 이렇게 글을 쓰는 겁니다.
-> 구체적인 명분을 위해 무효표 행사한다는거 아닌가요?
남인순을 버려야 하는 명분에 대해서 댓글을 달아주시던 아니면 새로 글을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꾸 소중한 시간 뺏어서 죄송합니다.
-> 죄송하면 4개월 전부터 글 들 쭉 읽고오세요. 밥상 차려서 내노라고 하지마시고. 구글 몇 십분만 검색해도 나오는 것도 안 하면서 가식적으로 죄송하다?
확실한 건 남인순 의원실에 이메일로 보내고 피드백 까지 집요하게 요구할 의지를 가지고 지금 계속 글 쓰는 겁니다.
-> 님도 남인순 의원이 문캠 위에 있다고 인정하시나요? 요구하실꺼면 문캠가셔야죠.
그나마 희망적인 건 이명박 박근혜 정부 시절의 여성가족부에 대해서는 아예 포기하고 될 대로 되고 이민을 가던지 정치에 전혀 관심을 가지기 않고 살려고 했으나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게 되면 최대한 시민운동이라도 해서 잘못된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데
여성문제가 정권내내 발목잡을까봐 걱정도 되고 인수위원회 기간도 없다보니 무난한 결정을 하면 남인순이 덜컥 여성가족부 장관이 될 수도 있기에 그럴 경우 감시하고 헛짓거리 못하게 하는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 헛짓거리 못하게 2달전에 문캠에 같이 요구하자고 그렇게 말할 때는 자리만 주는거고 전혀 우려되는 공약이나 정책은 나오지 않는다는게 시게분들 의견 아니였나요??
시위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구요. 계속적으로 대응해나가야 하겠죠.
-> 네 무효표도 한 방법이 될 수 있구요.
최순실을 국무총리로 쓴다는 것은 비교 대상에 아예 논외로 어긋나는 부분입니다. 최순실은 국회청문회 통과도 못할테니까요.
그런데 남인순은 비례대표, 20대 송파구 선출 국회의원이고 개인 비리는 모르겠지만 경력상으로는 청문회 통과할 가능성은 충분한 상황이라서 저도 걱정하고 있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