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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7 12: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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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회사 관계자들에게 간담회에 일침 날렸으면 뭐라고 합니까?
자기 플레이 보러 와준 팬들 앞에서, 사퍼에서 가장 큰 축제라고도 할 수 있는 액토에 나와서 한 말이 저거에요.
무슨 열사마냘 포장하지 마세요. 이미 운영진들 물갈이됐고 늦었지만 문제점 고쳐나가고 있는데 이때 일침 날려서 뭐하는데요?
그 말한 선수 사과문 올라왔는데 무슨 대단한 의식가지고 한 것도 아니고 머리가 하얘져서 아무말이나 한거다, 라고 했습니다.
몇 년전에 접으셔서 상황 모르시는 거 같고 어떤 뉘앙스로 발언했는지도 전혀 모르시는거 같은데 사이다니 뭐니...
진짜 사이다였으면 그 장소에 있던 관객들이, 중계를 보고 있던 우리들이 먼저 환호하고 박수쳐줬겠죠.
제닉스 응원하러 온 관객들도 조용해지고 한타할때 포모스 슈퍼플레이에는 박수 환호, 제닉스 한타승리에는 웅성웅성 이랬던 거 모르시죠?
장소도 잘못됐고 태도도 그릇됐고 예의도 아니었습니다. 본인까지 인정해서 사과문 올린 사안인데 무슨 포장을 그리 대차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