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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5 22: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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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사라는 단어를 자꾸 쓰면 일반 여성 운전자에 대한 시각이 고정된다고 봅니다
운전못하는 사람이라는 뜻만 담으면 되는데
여성의 의미를 덧붙이는 건 불필요하고
잠재적 여성운전자들로 하여금 "난 여자잖아 그러니까 안 될거야, 운 전 못하는 건 당연해"
이런 관점을 준다고 봅니다.성역할이 고정된다는 거죠
사람은 자신의 성역할을 계속 유지하려는 관성이 있기 때문에…
그러면 운전면허 따려는 여성이 줄겠죠 .
그럼 차 사려는 여자도 줄겠죠,차 타고 돌아다니려는 사람이 줄죠.
그럼 사회 전체적으로 차도 안 팔리죠.
사회 전체를 보면 손해입니다
물론 사고로 인한 손실이 있습니다.그런데 그건 운전면허 과정을 강화해서 풀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