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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7 1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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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대선이 촛불의 힘으로 만들어졌는데, 우리가 국가 대개혁의 선두에 선 세력이었는지 아쉬움이 있다. -> 촛불집회는 안나갔다.
-. 가장 큰 패인은 당의 정체성이다. -> 반문이 정체성이다.
-. 누구를 대변하는지 포지션을 못 세우고 있다. 지지 기반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다. -> 합리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대변하고 싶었으나 망함.
-. 호남이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한 것이 확실한 정권교체를 원했기 때문에 전략투표를 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 깜이 안되서 버렸다.
-. 존경하는 인물이 DJ가 아니라 세종대왕이라고 하고, 햇볓정책 공과론, 사드 배치 당론변경 등으로 집토끼를 포기했다. -> 그냥 깜이 안되서 버렸다.
-. 잡탕 중도전략이 실패한거다. -> 그냥 반문했다.
-. 근거없는 낙관론에 기초한 자강론이 이념적 스탠스를 모호하게 하면서 영호남 모두에게 외면받는 최악의 결과를 초래헀다. -> 결국 깜이 안되서 버려졌다.
-. 안 후보의 토론회 발언에는 시민대중의 들끓는 분노, 경쟁자에 대한 촌철살인의 비판이 없었다. -> 엠비 아바타였다.
-. 안 후보는 국가개조 노선이 없거나 매우 흐릿하다. -> 결국 반문했다.
-. 이슈가 없는 선거에서 적폐청산을 문재인 후보가 선점했다. -> 본인과 함께 한 사람들이 적폐였다.
-. TV토론에서 초등학생 연기를 하고, 갑철수 등의 네거티브에 쓸데없이 대응하고, 근본적으로 대중의 요구에 반응을 안하고, -> 연기는 아니었다.
-. 결과적으로 대통령감이라는 각인을 주는데 실패했다. -> 그냥 감이 안되었다.
-. 결과적으로 보면 골든크로스라는 건 없었고 일시적인 컨벤션효과였다. -> 정확한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