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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8 02: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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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병으로로 앓다가, 지난 가을에 세상을 떠난 친구가 생각나네요..,
그친구는 정말 멀쩡하다가 화장실에서 심장마비로 돌연사 하게 되었습니다..,
방에서 유언장과 같은 일기가 나왔는데.. 이런 글이 적혀있었습니다.
"죽는 것이 두려운것은 사실이지만, 그 두려움 때문에 마지막 희망 까지 잃는것은
내가 죽는 그날을 위해 너무 미안한 사실이다."
그친구는 죽는 날까지 정말 유쾌하게 시간을 보내다가 갔습니다.
힘내십쇼, 죽음을 두려워 하지말고 하고 싶은것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꼭 쾌차하시고 다음 크리스마스때도 님이 올리신 글을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