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에 담아두는 게 없으면 됩니다. 인간이 갖출 모든 감정을 담아두지 않고 그때그때 알맞게 표현하고 배려를 주고받으며 살아요. 그래서 당당하고 무례하지 않고, 솔직하죠. 그 누가 봐도 인간성 좋다, 사랑받고 자란 티가 난다, 해맑고 솔직해서 편안하다는 평가가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그게 가능한 바탕은 가족의 사랑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봤어요. 같은 동네 사는 제 친구요. 걔도 어떤 사람을 만나도 두려워하지 않아요. 언제나 당당하고 친구도 많고 항상 웃으면서 즐겁게 살아요. 가족들에 대한 신뢰도 두텁고, 사랑 담뿍 받고 자라서 베풀 줄도 알고요. 걔네 가족이랑도 친한데 서로에 대한 사랑과 배려가 보여서 부러워요.
사람들은 행복을 적금처럼 나중에 쓸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습니다. 나중에가서 행복해지자? 그 순간은 시간이 지나면 영원히 사라지는 거예요. 당장 행복해져야 하는 거죠. 계획만큼 웃긴 것도 없습니다. 계획대로 될 리가 없어요. 당장 행복해져야 하는 거죠. 닥치는 대로 행복해지세요. 졸라 짧아요, 인생.
우울할 때마다 저 말을 보면서 지르게 되네요. ㅋㅋㅋㅋ 모두 닥치는 대로 행복해지길 바랍니다. 클렌징워터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