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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7 12: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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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피자 주문 받을 때도 꼭 할랄 체크 합니다
제 가게는 피자 프렌차이즈이고 할랄 마크 찍혀 있는건 토마토 바베큐 소스 밖에 없어요
당연히 각종 고기등은 할랄식으로 도축한게 아닙니다
이걸 무슬림 손님한테 설명하면 막 화를 내요
왜 할랄식으로 도축 안 하냐고
아니 불만 있으면 본사에 전화 걸어서 컴플레인 걸던가
그것도 아니면 할랄 레스토랑 가던가 왜 프렌차이즈 가게 와서 ㅈㄹㅈㄹ인지..
바빠 죽겠는데 돼지고기 묻으면 안 된다고 장갑 바꾸어서 피자 만들어 달라고 하지를 않나
이거는 안 바쁜 시간으면 그냥 장갑 새걸로 바꿔서 토핑 올립니다
근데 점심 저녁시간대 와서 이러면 진짜 빡칩니다
오븐 트레이에 한번에 올라갈수 있는 피자 최대 54판인데 이미 스크린에는 피자 54판 보다 훨씬 많이 떠 있어요
근데 돼지고기 묻을까바 장갑 새걸로 바꿔달라고 하니...어휴..
단순 예지만 제가 여태 살면서 느낀 점은 무슬림은 항상 자기 문화 자기 종교 위주입니다
타방인으로서 그 나라 문화 관습 예절따윈 x도 신경 안 써요
이러니 무슬림 차별이 다른 인종이나 국가보다 더 심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