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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2 00:5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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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이 선택했으니..
공깨비는 자신이 안불쌍하죠..
하지만 지켜보는 이의 입장에서는 불쌍하다고 느낄 수 있잖아요 ㅎㅎ
제가 오늘 추운 날에 음료 위에 휘핑크림 올려서 한 잔 샀는데..
휘핑크림을 빨대로 떠먹다가 휘핑크림 통으로 패딩점퍼 위에 떨궈서 옷이 엉망되고.. 음료도 좀 흘렸거든요..
저는 제가 자초한 일이니 불쌍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저를 지켜본 사람은 헐.. 쟤 불쌍해..할 수도 있잖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