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1명당 1억 2천만원 지원해주면 뭐하나요...외상외과의사 1명만으로 환자 볼 수 있는것도 아닌데 중증외상환자 1명 살려내려면 최소인력이 외과의사 집도의 + 보조의, 마취과의사, 스크럽너스 최소 2명 들어가야 합니다. 이사람들 유지하는 인건비만 해도 이미 적자일껄요... 거기에 중환자실, 수술실, 각종 검사장비 유지비용 생각하면 사람목숨은 비싼겁니다.
현실은 이렇게 됩니다. 영국항공 5390편 사고 비행중 정비불량으로 앞유리가 떨어져 나가면서 폭발성 감압으로 기장이 빨려나가 부기장이 기장을 붙잡은 뒤 승무원이 기장을 붙들고 있고 부기장이 조종하여 착륙 다행이 기장은 약간의 부상만 입고 회복해서 복귀했는데 승무원이 PTSD로 일을 그만뒀다고...
폭발성 감압으로 인한 사고 중 가장 끔찍한 사건 중 하나가 일본항공 123편 사고입니다. (벌크헤드 수리결함으로 수직꼬리날개 및 유압계통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