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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6 05: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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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많길래 하고 반찬통 보니 으하하하
저희집 좀 줄여서 저만큼만 있으면 너무 좋겠어요 ㅠㅠ
저희집은 그 큰 수박 들어가는 사이즈 부터 해서 어마무시 한데
그런데 전부 씁니다?!!!!!! 지금 젤 큰 수박통만한거엔 화채가 가득 있어요!!
매번 100% 다 차는건 아니지만 꼭 써요!! 쓸거는 남겨놔야 합니다!
그런데 최근 5년간 한번도 안쓴거는 1년에 한번 날 잡아서 처리해요
그거 아닌 이상은 꼭 쓰는 것들이라 어오...모자라실거 같은데...음.....
이건 마치 양말을 빨개걸이 맨 위에 거냐 맨 아래 거냐로 싸우는것과 마찬가지네요
그냥 나중엔 그러려니 하고 서로 안부딪히고 좋게 넘어가야지 그걸 고치려고 하면 더 크게 싸우게 되더라고요
한 10년 넘게 살다보니 아..이거 싫어 하지..라는걸 인지 하고 고치려고 행동은 합니다만 그것도 가끔인지라 ^^;;
릴렉스~하세요~~~! 여기서 악!!! 하면 여기선 응...해줘야지 같이 악악!! 악악!! 하면 별거 아닌걸로 대판 싸움만 나더라고요
그러고 계속 살면 힘들어요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