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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3 11: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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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결혼식 올렷습니다.
신부가 알뜰한 사람이라 최대한 싸고, 괜찮은데 알아보았구요 정보몇개 공유해 드립니다.
스드메는 다음카페에 웨딩정복인가??? 관심있으시면 정확하게 이름 물어보구 달아드립니다.
요기서 했습니다. 스튜디오별 가격이 웃긴게 개인이 섭외하는거보다 이런 카페끼고하는게 더 싸더라구요. 대부분 개인섭외 불가능하기도 합니다.
식장은 시간대를 좀 뒤로 잡으면 쌉니다. 마지막 타임이라던가 이런시간대로 하시거나, 동대문에서 옷살때처럼 계약 할듯말듯하면서 여기저기 발품팔다보면, 이거라두 건져야지란 마인드의 사장이 연락옵니다. 발품팔면서 연락처 뿌리시다보면 하나 걸려요 ㅎㅎ
저흰 원가보다 40%정도 싸게했어요, 최종 식장 400에서 100만원 밑까지깍았습니다. 더 후려칠려구했는데 사회자랑 축가를 전문 성악가분들 써야한데서, 그분들 인건비라 생각했고, 밥값도 4만원에서 3만2천원까지 깍았습니다. 3만원까지 후려칠려다가 하객수 300명 보증되면 3만원이엿는데 그숫자는 자신없어서 그냥 3만2천원에 했습니다.
뭔든 웨딩붙으면 엄청 비싸져요 체면생각마시고 최대한 깍으세요. 무조건 싼데서 하라는게 아니고 스튜디오도 상급에서 3~4군데 저울질 하다보니 지들끼리 가격까고 연락오더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