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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4 10:5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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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파심에서 적습니다. 전 여의도로 갑니다.
포스터 취지는 이해했습니다만 첫 구호가 어색하게 느껴집니다.
"광화문에서 모여요! 왜?" 는
마치 광화문에서 모이자고 권유하며 뒤에서 그 이유를 설명하는 문장처럼 읽힙니다.
해당 부분을 지우고
"적폐정산은 끝났나요? 이제 시작이죠"
"그럼 이제 바꿔야 할 곳은 어딘가요? 국회죠!"
"어디서 모일까요? 여의도!"
로 하면 문답식으로 구호가 정리가 되고 내용 전달이 일관성 있을 것 같습니다.
유독 첫 문장만 답->질문 순서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