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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2 17: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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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월급쟁이의 시선으로, 고기도 도매업자에게 싸게 공급받고, 소주도 그냥 편의점에서 사먹을게요...
어느 업체는 그럼 양심이 있어가지고 아직도 소주를 2천9백원에 파는곳이 남아있는줄아시나염....
원자재, 유통비, 인건비가 올랐으면 그에 합당하게 공지를 하든지...
아무고토 모르는 월급쟁이의 느낌을 그냥 적어보면
3천원짜리 소주에 출고가 1100원에 유통비가 1000원에다가 9백원 남는다 치자구요.
여기서 인건비, 세금 등의 운영비가 빠지겠지만 월 200병 팔았다 치면 180000원이네요.
추후에 유통비가 1.5배 오르고 출고가가 100원 오르면 1200원에 유통비가 1500원이면 300원밖에 안되니 소주가격을 기존 3천원에서 4000원 또는 5천원으로 올려서 1300원 또는 2300원으로 부족한 인건비와 운영비를 메꾼다 하면... 소비자들이 납득을 하겠냐는거죠...
음식값은 기존에 2만원 하던거를 천원 2천원 찔끔찔끔 올리면서 술값은 원래 그런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