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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2 01: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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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님과 같은 생각을 하는 분들이 많을겁니다. 그런데 전 약간 다릅니다.
작성자님은 그동안 호남의 과거 민주당의원들이 중앙당보다 지역구정치를 한다라고 생각하시는것같네요.
그런데 그건 약간 잘못보신것같습니다. 80~2000년대 민주당 호남의원들은 전혀 지역구 정치를 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중앙당에만 잘보이면 되기때문에 지역보다 중앙당에서만 정치했죠. 그러다보니 지역구의 주민들은 도리어 지역구 국회의원이 누군지도 잘 모를 정도였죠.
그런수십년의 세월동안 지역구국회의원의 지역구 무시로인해서 호남분들은 상처를 받았고 그로인해 이젠 호남도 호남정치를 위한 정치인을 뽑자가 된것입니다. 그 핵심포인트를 국물당이 "호남을 위하여~"라는 표어를했기때문에 그 말이 먹힌것이고요.
민주당에서 그동안 호남은 철저히 외면의 지역였습니다. 속된말로 공천만받으면 당선되는... 잡은고기는 떡밥을 더이상 줄필요도 없는 그런곳이었죠.
하지만 이제는 호남을 무조권 다시 찾아야하는 본진으로 인식을 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