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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5 09: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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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평소 본인의 소비 습관을 남편분이 신뢰 못하고 있는건 아닌가요?
애기 용품 소비에 대한 불신일수도 있고 글쓴분의 소비에 대한 불신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남편분은 지금 애기 용품을 공동의 의사에 의해 구매한다기 보다는
글쓴분 혼자의 의사로 구매한다고 인식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일단 남편분께 최소 1~2시간 정도 투자해서 출산 준비물 리스트 및 사용 후기 등을 조사해 달라고 하세요
글쓴이가 물품 리스트만 딱 내밀면 평소 무감각했던 사람 입장에서는 거부감이 들수도 있습니다.
글쓴분 몸에는 항상 애기가 있어서 하루종일 애기 생각이 드시겠지만
남편분은 아마도 그러지 않을겁니다.
시간지나면 알아서 나오고 알아서 잘 크겠거니 라고 생각하고 있을수도 있어요.
남편은 본인보다 육아에 대해 관심이 없는것 같으니 우선 관심을 더 높일수 있게 해야 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