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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4 09: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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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효표도 의견 표출 방법 맞습니다. 무효표 던진다는데 투표 안하는거랑 동일시하는 분들은 뇌없음 인증임.
그리고 후보 입장에서 무효표는 지지표나 상대표의 절반 정도의 효과를 지닙니다. (더 중요하고 그런건 없음.. 나무위키가 가장 진실에 근접하네요.)
문제는 무효표를 선동하는 것의 의미인데.. 당위성에서 떨어집니다.
정치라는 것이 워낙 상대적인 것이라서 어떻게 저떻게 찾아보면 결국 반대의 입장인 진영이 있습니다.
심지어 이번 대선의 경우 15명이나 되죠. 이 사람들이 당선에 근접했든 하지않았든 그것은 관계가 없습니다.
어차피 무효표를 던질거라면, 다른 후보의 공약을 찾아보고 그 후보의 공약을 푸쉬하는것도 고려해볼만하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가 그 후보의 공약 중 일부를 취할수도 있는 일이고요.
뇌내망상급의 유토피아론 같은거지만.. 같이 무효표 찍자고 하는것보단 나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본인이 그냥 무효표 던지는건 전혀 관계가 없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