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l Street Journal (Jim Carlton)에 실린 글이라고 한다
노벨 네트와이어 시솝이 겪은 실화 한토막.
고객: “여보세요, 기술 지원부서입니까?”
상담원: “네, 뭘 도와드릴까요?”고객: “제 PC의 컵 홀더가 부서졌는데요, 아직 무상보증기간 중이거든요. 고칠려면 어떻하죠?”
상담원: “죄송합니다만, 컵 홀더라고 하셨습니까?”
고객: “예, 제 컴퓨터 앞쪽에 붙어있어요.”
상담원: “죄송합니다만, 혹시 그거 특별 판매 기간 중에 받으신거 아닙니까? 그 컵 홀더는 어디서 나셨죠? 혹시 회사이름같은건 없었읍니까?”
고객: “이건 컴퓨터 살때부터 붙어있었는데… 회사이름은 못 찾겠구요, 다만 위에 ‘4X’라고 써 있어요.”
그제서야 상담원은 알게 되었다. 이 고객이 컵 홀더로 사용한 것이 CD-ROM 드라이브라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