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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6 11: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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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출산을 앞둔 예비아빠 입니다.
제 와이프도 자연분만을 원하고 있어요. 그런데 주위에서 제왕절개의 장점(?)을 듣고왔고, 제게도 말을 해주더군요
솔직히 저희 부부는 크게 개의치 않았던 문제라서 그냥 그러려니하고 넘겼는데 그렇지 않는 분도 계시네요
부부관계 때문에 제왕절개는 비추하지만, 여성분들이 먼저 부부관계를 위해서 제왕절개를 원하는 분들도 많다고 들었어요
누굴 탓하기는 힘든 부분이네요.. 사람마다 원하는게 다르니까요..
저희는 34주인데 아이가 아직 아래로 내려오지 않아서, 어제 와이프에게 말했습니다.
자연분만에 너무 연연하지말고, 수술해도 좋으니 걱정하지말고 맘 편하게 가지라고요..
저는 지금 상태에선 어떤 방법이던 산모와 아이모두 건강한게 제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