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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5 10: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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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인생에서 아주 행복했던 기억 중 하나가 친구들이랑 유럽 베낭여행 다녀온 건데 그때 아말피해안도 쭉 투어했어요!ㅎㅎ
여름이었고 날씨도 좋아서 진짜 낙원같았어요.
레몬이 유명하대서 레몬 젤라또랑 레몬초콜릿 먹으면서 마을,해변 구경했는데 행복했어요..
시타버스 타고다녔는데 인터넷 후기로는 최악의 버스니 좌석에 지린내가 난다느니 그랬지만 우리나라 관광버스같은 느낌에 생각보다 꽤 괜찮았어요.
나폴리에서 출발하면 사철 타야하는데 사철은 좀.. 음.. 아주 못탈 기차는 아니었지만 다시 타고싶지는 않은 기차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