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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2 23: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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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는 경제적 독립은 혼자 나와서 사는 겁니다. 아마 부모님 댁에 같이 살고 있는 것 같은데 그건 경제적으로 독립했다고 보기 어렵죠. 정신적인 독립은 부모님에게 휘둘리지 않고 본인의 뜻대로 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자친구가 좋다면 부모님이 뭐라든 신경쓰지 말고 예쁘게 사귀면 되죠. 고작 100일인데 부모님 반대를 왜 그렇게 진지하게 생각하시나요? 나이가 많으신 것도 아니고 둘 다 20대 중반이면 앞으로 만들어갈 날이 더 많은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