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2
2019-07-22 10:24:20
120
국어적으로 보면,
품질은 품질이고, 기술력은 기술력입니다. 이게 품질과 기술력으로 딱 나뉘는 개념이 아니다보니 이런 말장난이 나오는데
그냥 내용만 봅시다. 글쓴이가 국문학 전공자도 아니고...
글쓴이 업계에서 말하는 "좋은 품질"이란, 받는자가 "원하는 수준의 물건을 꾸준히 공급하는 기술력"인데
이를 두고 비업계(일반인)에서는 "일본만 만들 수 있는 기술력"으로 이해하고 있다.
대충 이정도로 받아들이면 되지 않겠음?
이 차이가 왜 의미가 있냐하면,
전자의 경우, 그래도 대체제 확보의 가능성이 열려 있음
후자는 일본만 만들 수 있으므로 대체제 확보가 안 됨
그러니
그게 그 말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