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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3 18: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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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크리스챤도 한 마디..
욕 먹을때는 욕 먹는게 당연하고 부끄럽게 생각해야 하는게 당연한 건데..
현대의 교회는 믿음이라는 허울좋은 가치에 스스로의 자정이나 외부로의 비판을 신성 모독이라고 치부하죠.
그래서 이렇게 교회는 계속 악해지고, 고립되고 자정이 안되죠.
게다가 사람들이 계속 모이면서 힘도 쌓이고 정치화 되면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게 됩니다.
성경에 예수가 성전에서 장사하는 상인들 테이블 다 뒤집고 채찍질 하면서 내 쫓는데...
지금 현대인들은 그 채찍질에 대해서도 자각이 없는것 같습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사람들이 그 이름을 더 욕되게 하는 있는걸 보면, 참. 한심합니다.
(물론, 전부가 그런건 아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