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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0 18: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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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뭔가 패스브스킬같은게 있는게 외국만 나가면 상점직원으로 오해받는... 작년 미국서부 여행중에 캠핑을 앞두고 월마트 캠핑코너 앞에서 침낭을 고르며 서성이고 있었는데 어느 레게머리를한 (백인인지 히스패닉이었는지도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아저씨가와서 이 침낭은 온도몇도 까지 버틸수 있냐고 묻길레 거기 써져앞에 써져있다고 하고 몇몇대화를 나누던중 갑자기 다른 물건 위치를 물어보길래 어...왜 그걸 나한테...라는 표정을 한 2초쯤 하자 갑자기 어 너 어기서 일하는거 아니였나며 미안해하며 가던 아저씨 그후 캠핑을 마치고 월마트에서산 양말이 매우 마음에들어 하나더 사러 갔는데 이번에도 역시 어느 아저씨가 물건의 위치를 무러와서 바로 여기서 일안한다고 말한 에피소드 그리고 몇주전 영국 런던아이앞 아케이드개임장에서 DDR 을 하러 가던중 뒤에서 상품교환 어디서하냐고 묻길레 나도 잘 모르겠다고 하니 직원인줄 알았다던 에피소드등 전 해외에서 현지인으로 오해받은 에피소드가 있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