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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9 15: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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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기(회복 계열 제외)를 두들겨 맞고 나서 사용하느냐, 타이밍을 보고 쓰느냐에 따라
이 사람이 탱을 해도 되는지 안되는지 판별이 납니다. 탱/힐을 전부 하는 입장에서 보면
탱커 순위로 보면 전사나 곰이 좀 더 안정적이고 단단하다 뿐이지 모든 던전의 지표가 되지는 않습니다.
고단쐐기 혹은 신화레이드가 아닌이상 템+손가락 차이니까요.
적당한 템이 되고, 실력이 되면 무난한 편입니다. (고단쐐기 신화레이드는 애초에 실력이 되고 템이 되는 사람들이 가니까 예외로 칩니다)
악사탱이 욕을 먹는 이유는
1. 신캐라 많이들 한다
2. 스왑이 쉬워져서 이해도 없이 탱커로 바꿔한다
이정도 입니다. 보이는 유저도 많은데 딜러로는 던전을 못가겠고, 탱커로 신청하니 어 되네?
하고 가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딜장신구 끼고 탱하는 경우가 허다하니까요. 하물며 2차스탯은 신경쓰겠습니까..
그래서 열에 한명은 멀쩡하겠지 하고 데려가기보다는 '아는 사람, 인증된 사람' 이 아니면 열에 아홉일게 뻔하니까
거르고 가는거죠.
지인중에 보기를 주력으로 하는 사람이 있는데 본인은 아 이거 완전 구려졌다하는데,
제가 힐러로 따라가보니 개판으로 하는 다른 탱커보다 훨씬 안정적입니다. 그냥 실력이 문제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