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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2 16:5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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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년까지만 해도 자유로웠습니다.
당시가 17대 대선이었죠
전 후임들에게 MB가 되서는 안될 이유를 설파했었고, 제 3달 밑의 후배는 그래도 경제살리는 MB를 뽑을거라고 했었죠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네요
"야 MB가 되면 4대강 강바닥 다 파헤쳐 놓을거라니까!?"
"에이 설마 그러겠습니까? 다들 공약 질러놓고 안하는데 4대강도 그냥 질러놓은겁니다"
"내가 4년뒤에 확인한다 너 분명 후회하고 있을거다"
지금 그친구는 후회하고 있을까요?
그때만해도 이정도로 자유로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