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
2017-02-20 16:04:45
0
일본 포도 1송이가 1천만원을 호가하는 가격에 낙찰돼 화제가 된 가운데 또 다른 명품 과일 유바리 멜론은 3천만원이 넘는 가격에 팔려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5월 홋카이도(北海道) 삿포로(札晃)시 농산물 경매에서 멜론 2개가 300만엔(약 3239만원)에 팔렸다.
이는 역대 경매 최고가인 것으로 전해졌다. 훗카이도 유바리 멜론은 명물로 알려졌으며 다른 멜론과 달리 과육이 오렌지 빛을 띄고, 과즙이 달고 많아 고가에 거래되는 과일 중 하나다.
여기에 ‘그해 처음 수확된 농·수산물이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미신에 더불어 이처럼 높은 가격에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7일 일본 포도 루비로망은 이시카와현의 명물로 올해 첫 경매에서 무게 900g짜리 1송이가 사상 최고가인 110만엔, 우리 돈으로 1257만원에 낙찰됐다.
이는 한 알의 직경이 3㎝가 넘으며 당도 18 이상의 단맛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