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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3 11: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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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루코막토 // 다른 약도 있습니다만 처방을 받아야 하고 가격도 상당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무조건 옳다는게 아니라, 제가 가지고 있는 짧은 경험으로는(당시 안내해줬던 전문가, 세르파 등이 이러이러하다~ 하면 아 그렇구나 하는 경험) 비용문제 때문에 정상까지 등반하는게 아닌 그냥 높은 고도를 지나가는거면 비아그라를 비상용으로 사두고 혹시나 고산병 증상이 발생하면 비아그라를 먹인후 바로 가까운 병원으로 하산시킵니다. 실제로 저희 일행중 몇명이 그런 방법으로 중도에 내려가야 했구요. 비아그라를 먹는다고 고산증세가 완화되어 등반을 계속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예방용으로 먹지도 않으니, 저는 당시에, 병원 도착까지 증상을 지연시키는 용도 정도로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