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5
2017-04-06 05:13:32
157
김미경은 정말 역겹습니다. 그저 남편 대통령 만들려고 저러고 돌아다닌다는게...
서울대, 카이스트 교수로 채용될 때도 남편과 동시 채용이었습니다. 자신이 실력이 있었다면 왜 남편 따라 교수직을 받습니까? 말이 안됩니다.
세상에 교수직이 많고 많은데 왜 하필 남편이 카이스트에 교수될때 자기도 카이스트 교수가 되고 남편이 서울대 교수 될때 자기도 서울대 교수가 됩니까?
너무나 명백한 끼워팔기 입니다. 이런사람이 영부인이 되면 대통령도 같이 하려할지 모릅니다.
남편이 대통령이니 자기도 대통령인줄 알면 어떻게 될까요? 힐러리 클린턴 처럼 됩니다. 빌클린턴이 대통령이 될 때도 똑같았거든요.
빌클린턴 대통령 선거구호 중에 하나가 "1+1" 이었습니다. 그 의미는 빌클린턴이 대통령이 되면 똑똑한 영부인도 한자리 할거라는 걸 암시한거고, 여성주의자들에게 어필한겁니다.
젊은 시절의 힐러리는 예일대 로스쿨 출신의 여성 변호사였고, 정치경력도 상당한 미국 최고의 여성 재원이었습니다. 결혼 당시에는 빌 클린턴보다 힐러리가 더 영향력 있는 사람이었고, 빌클린턴 정도의 사람과 결혼해서 아칸소 주지사의 사모님이 된게 실망스럽다는 여성계의 성토가 있었을 정도입니다. 어쨋건 우여곡절 끝에 힐러리는 영부인이 되고 빌은 대통령이 됐습니다.
하지만 빌클린턴이 대통령이 된 뒤의 상황은 참담했습니다. 빌클린턴 집권 초기에 의료보험 개혁을 영부인인 힐러리 클린턴에게 맡겼다가 완전히 망했거든요. 힐러리는 남편의 대통령 재임기간 동안 의료보험개혁 실패의 책임 때문에 완전히 파묻혀 버렸고, 옆에서 다소곧이 내조하는 영부인의 고전적인 모습 밖에는 보일 수 없었죠. 그러다 르위스키 스캔들 덕분에 동정심을 받아 남편의 퇴임후에 미국 상원의원이 됐습니다. 힐러리의 의료보험 개혁 실패를 20년뒤에 오바마가 겨우 수습한게 오바마 케어입니다. 김미경은 딱보면 힐러리의 재판에 불과합니다. 잘난 남편에 의존해서 사회생활을 했고, 이제 남편의 대통령 당선을 위해 별의 별 더러운 짓을 다합니다. 이런 사람을 청와대로 보내선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