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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2 00: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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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말 죄송하지만 대기업 수준의 80%, 90% 라는 부분이 정말 뜬금 없네요...
만약 제 댓글을 읽어보셨다면 주 소정 근로시간 40시간에서 58시간을 일한 대가로 50만원 보너스를 받았다는 것을 확인 가능하실 겁니다.
또한 본문을 읽어보셨다면, 50만 달러를 벌어놓고 고작 3만달러를 준거야?? 라는 내용을 미루어 본다면
50만 달러를 벌어놓기 위하여 그 직원은 말 그대로 좆뺑이를 깔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으리라 보는데요...
회사가 이익을 내기 위해 개처럼 굴려 놓았다면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보상으로 받았으면 한다는 내용입니다.
제가 정말 뜬금 없다고 느끼는 부분은 어째서 일한 만큼의 보상을 요구하는게
열심히 공부해서 높은 자리에 올라가야 하는 대기업 수준의 80~90%의 보상을 바라는 평범한 사람의 불만(?)으로 여기시는 것인가 하는 것 입니다.
고액의 급여를 받는 분들은 학생때 부터, 취업준비를 하면서 열심히 노력한 점을 회사에서 어여삐 여겨서 그간 고생한 것에 대한 보상을 지급하는게 아니라, 그런 회사에서도 개처럼 굴리기 때문에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주는 것 입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올라간 사람과 평범한 사람이 같은 결과를 얻어야 한다???? 어째서 이런식으로 받아들이시는지 저는 도통 이해가 가지를 않네요.
평범한 사람도 개처럼 굴렸으면 보상을 좀 주셔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