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년 대선은 야권후보 난립으로 아슬아슬하게 윤보선이 졌고(이때도 종정에서 돈 엄청풀었죠) 71년 대선은 개표조작이 있었죠 김대중 대통령이 이긴 선거에요 김대중 대통령이 투표한 투표함이 모두 무효처리 되었죠 60년대 후반에 공화당이 총선에서 저지른 부정선거가 자유당 뺨치는 수준이었죠
공감해요 탱크나 장갑차같이 비싼 무기를 다루는 특수병들부터 모병화해야한다고 봐요 육사출신 외에도 부사관들도 장교가 될 수 있도록 해야되구요 닭장 내무반은 그나마 노무현 대통령 때 침대로 대거 교체되긴 했는데 최전방 GP는 복무환경도 여전히 열악하고 스트레스가 큰것으로 압니다
반정치정서, 염세주의로 무장한 건강하지 못한 불안한 정서를 가진 사람들이죠 정치가 썩고 꼴보기 싫으니까 정치판에 때묻지 않은 생산적인(?) 사람을 골라서 메시아로 여기며 정치의 기능을 박살내자는건데 사실상 행정독재, 파시즘을 용인하는 것이나 다름없죠 조중동, 전경련 기관지 경제신문들이 부추긴 정치혐오주의, 양비론이 만든 영혼들이라고 봅니다
2008년 이후에 민주당이 내놓은 혁신안이 여섯개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번도 제대로 실천된적이 없습니다 의지가 없었던거죠 물갈이 없이 적당히 비대위 세우고 나눠먹으면 총선때 다죽는거죠 김상곤 전교육감을 비대위원장으로 세우는것도 아니고 계파보스들이 공동비대위원으로 선임되면 나눠먹다가 본선에서 망하는겁니다
김대중 대통령의 69년 3선개헌 반대연설, 71년 대선 장충단 공원 연설, 노무현 대통령 대선출마 연설, 울산경선 연설.. 가슴을 뛰게하는 명연설들이죠 논리정연하면서도 선동적인 김대중 대통령의 웅변, 권위적이지 않은 문어체로 청중을 설득시키고 심장을 뛰게하는 노무현 대통령의 연설.. 두 사람의 강력한 무기였죠
분란 봉합하고 공천물갈이 제대로하면 잘해야 현상유지가 될거구요 아니면 100석도 힘들겠죠 비례축소되는 선거법이 개누리 의도대로 되면 야권이 얻을 수 있는 의석수는 더 줄겠죠
2000년 16대 총선때 새천년 민주당이 김대중 대통령 지휘아래 115석 얻었고 2004년 17대 총선 노통 탄핵구도에서 열린우리당152석, 민노당 10석 2012년 민주통합당 127석, 통합진보당 13석... 소선거구제 하에서 이게 적은 의석수는 아니었죠 영남에 배정된 의석이 60석이 넘을만큼 개누리는 기본으로 먹고가는게 크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