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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5 22: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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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는 사건 수임하는데만 500이며 성과에 따라 추가금을 지급하기도 합니다. 물론 실력이나 유명세, 각자 재량에 따라 수임료는 천차만별입니다.
경제적인 형편으로 인해 사설 변호사를 선임할 수 없는 경우 나라에서 직접 변호사를 선임해주기도 합니다. 국선 변호사라고 하죠. 무료이긴 하나 실력이 복불복이라는 단점(?)이 따릅니다.
뇌피셜입니다만, 오산피카츄의 인성을 고려했을 때 국선 변호사를 선임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청소년의 인성은 집안 환경이 크게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고려해보면 사설 변호사를 선임하지 못하거나 안해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죠. 물론 예외적인 케이스로 집안은 제대로일 가능성이 있는데 그렇진 않았으면 합니다. 그런건 가슴이 아프니까요.
뇌피셜이 쓸데없이 길었군요. 자기 딴애는 재판 스케줄이 빡빡하게 갈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니 만만하게 보였나봅니다. 선고공판에서 거하게 뒤통수맞고 법원에서의 혀놀림 한 번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처절하게 느껴보길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