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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0 00: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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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감 눌렀는데요. 여기 댓글이 너무 격해져있어서 비공 누른 대부분이 댓글쓰길 망설이는거같아요. 저도 그렇구요. 제 주위 사랑하는 친구들, 가족들 모두 군대에 있거나 전역했거나 언젠가는 가야할 상황이에요.. 언제나 걱정되고 그들에게 고맙죠. 대부분의 여자들은 그렇게 생각해요. 군대가 뭐 대수라고 이년가지고 난리치네 이렇게 말하는 여자 제주위에선 정말 못봤어요.. 그리고 정신적으로 남자한테 후달리니까 당연히 고위직 못하지라는 말은 그냥 일방적후려치기로 보여요. 제가 본 정말 존경하는 분중에 여자 상사분 계시거든요. 걸크러쉬가 이래서 나오나봐 할정도로 멋져요. 사회적 인사들 중에서 백퍼센트 남자만 나오는거 아니잖아요? 여자가 능력이 딸리니까 안되는거지ㅉㅉ 이건 어떤 차별적인 언사도 합리화시킬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남녀 바꿔서 생가해두요. 본인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얼겠지만 글의 내용자체에서 전 공감을 못하는게 더 많네요. 작성자님 글보면.. 여자라서 죄송해야할것같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