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버드 SR-71이 이미 날아 다니던 시절임.
당시 컨셉이 미사일이 못 쫒아올 정도로 빠르게 날아가거나 높게 날아가는거임
블랙버드는 고도 8만5천 마하3으로 날아다니는 정찰기고
미그 25는 당시 고도 7만피트 마하 2.5로 날아가는데 전투기임
(오래 유지하고 다니지 못하고 한번 이렇게 날면 부품이 그냥 끝짱난다고함.)
블랙버드도 위협하는 전투기가 소련에 있으니 이걸 뿌리칠만한 폭격기를 만들자는 생각으로
엄청나게 많은 컨셉들이 등장하기 시작함.
후에 미그 25가 그렇게 두려워 할 정도의 전투기가 아니라고 밝혀지기 전까지는
스펙상의 능력이나 이미 보여준 퍼포먼스로 엄청난 언터쳐블 전투기로 냉전의 상징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두려운 물건이였음.
미그 25가 거의 깡통 스펙이라는것이 밝혀지니
동시대에 나온 희대의 명작 F-4 팬텀이 최고 속도 마하 2.3에 폭장량도 엄청난데
폭격기를 저런 컨셉으로 만들 이유가 없어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