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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0 17: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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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직원들 거쳐거쳐 본사 영업관리자와 통화했는데, 통화 중에 알게 된게 어제 그 사람 많은 시간에 직원은 단 한 명이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무전 쳤을 때 연락이 잘 안닿는 경우가 발생되는게 무전기가 많지 않아서..라는 황당한 대답을 받았어요....
여튼 본사직원한테 어제 그런 단순사고에도 제대로 대처 못하고 사람들을 방치 했는데 더 큰 사고가 있었으면 그 때는 제대로 했겠냐 문의했더니, 직원 뿐만 아니라 아르바이트생들도 모두 교육하기 때문에 위급 상황에 대해서는 별 문제 없을거라고 생각된답니다.
어제 같은 휴일에 관람객이 몇백단위였을텐데 어떻게 직원이 단 한명 뿐일 수 있냐니까, 고객은 불편하게 생각 될 수 있겠지만 문제 될 건 없다고 하네요. 저는 이게 더 문제 같아서 안전처 및 신문고쪽에 문의 또는 건의 해 보려구요..
어떻게 한번에 수백명 수용 가능한 다중이용시설에 책임자급의 직원이 한 명이어도 되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