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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8 23:2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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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저는 사촌동생이 어리고 이모가 어렵게 갖게된 아이라 주변어른들이 오냐오냐하셔서 처음에는 이뻐하다가 버릇없고 고집이 쎄서 싫어하게 된건데 그애를 보는거 자체가 싫어서 이모네가 오면 인사만하고 방으로 들어가는데 그럼 어른들은 동생 놀아주지도 않는다고 뭐라 하시고..그래서 꾸역꾸역 놀아주다 보면 동생이 빼애액 거리면서 제 안경뺏을라하고 안되면 제 머리카락을 쥐어뜯을라해요 이런걸로 혼내면 또 어른들은 왜 다른어른들 다 계시는데 니가 애를 혼내냐 하면서 저만 뭐라 하시고...이제는 사촌동생때문에 명절이 싫어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