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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2 14: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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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랑 같이 자기가 너무 힘들어서 (왜냐하면 굴러다니면서 저를 깔아뭉개요 ㅠㅠ 어렸을때는 종종 울면서 깨기도 하고)
안되겠어서 12개월~18개월? 아마 그쯤부터였을거에요
신랑이랑 하루씩 번갈아자요. 패밀리 침대였으면 참 좋았을텐데 ㅜㅠ 자리가 안되서..
집안일은 저희신랑도 비슷하게는 하는것같네요. 글쓴님보다는 좀 덜하긴 해요 7시 넘어 오는지라 ㅎㅎ
애기 두돌때까지는 박터지게 싸웠어요. 너무 힘들거든요.
일단 처음에는 밥먹기/화장실가기 이런 기본적인게 안되니까 진짜 너무 힘들어요
그리고 애기랑 24시간 붙어있는거 자체가 스트레스에요. 내가 없어지는 느낌 들거든요.
나는 애를 위해서만 존재하는가 이런느낌?
아무쪼록 힘내시고 현명한 해결하시길
비교는 하지 말자구 해보세요 기분 좋은날같을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