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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4 11: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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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신 심정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방금 조국교수님이 페이스북에 올리신 헌법재판소 재판관들 성향 분석을 봤습니다.
탄핵 사실상 힘들것 같아요,. 이거 잘못하면 면죄부 주는 꼴 입니다.
5%의 지지율이라지만 검찰이 하는짓을 보세요. 국정원은 또 어떻던가요?
더민주가 천막을 치고 검찰을 압박해도 온 국민의 조롱거리가 되어도 창문 가리는 놈들 입니다.
저는 최순실껀에서 정두언이 말한 밥도 먹지 못할 것이라는 그것 아직 안밝혀 졌다 생각합니다. 무기관련 로비 정황도 있지요.
탄핵이라는 카드를 써주길 바라는 쪽이 조선과 새누리입니다. 자신있다는거죠. 작금의 검찰 수사를 봐도 그렇구요..
더욱이 이걸 길게 끌면 끝도없이 터져나올 것임이 분명하니까 국면전환을 하고 싶어 하는겁니다.
친이계는 탄핵이 되어도 안되어도 이미 새판을 작정하고 있었습니다. 스스로 똥치우기 싫어서 수작부리는 겁니다.
다음수순은 이원집정부제고요...
당장 하야하라고 나서고 경찰이 강경대응하면 유혈사태도 예상해야 하는데 촛불이 끝까지 버틸 수 있을까요?
조중동이 색깔론 들고 나오고 공권력이 무너졌네 어쩌네 최순실은 온데간데 없고 이슈가 엉뚱한 곳으로 몰리진 않을까요?
국민의당이 박지원 따로 안철수 따로 따로 국밥으로 노는것도 꼭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영수회담 내용을 보고 더민주를 압박해도 늦지 않습니다. 긴 싸움에 호흡 가다듬고 지치지 말고 같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