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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4 13: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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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저희 오레오는 아직 꼬맹이라 그런지 다행이 영역 관리라기 보다는 저희 뒤를 쫓아다니면서 놓치지 않으려 하는게 더 크네요. 일단은 제가 집에서 일하기 때문에 일정한 시간에 산책은 가능해요. 그런데 더 산책을 하고 싶은 이유는 바깥에 나가도 무서워하지 않았음 해서 그래요. 지금은 우리나라에서만 책을 만들지만 상황이 달라져 여행을 다니거나 혹은 다른 나라에 잠깐 머무른다 해도 늘 오레오를 데리고 다녀야 하거든요. 그래서 4kg미만으로 몸무게가 나가서 기내에 함께 타고가면 하고 또 다른 사람들이 많은 상황이나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서도 당당하게 꼬리 세우고 사람들 구경하고 그렇게 되면 좋겠어서요. 제 욕심일 수도 있지만 마지막까지 이녀석과 함께 하고 싶은 그런 마음 뿐이라 어릴 때 이런 저런 훈련을 시키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