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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2 21: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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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당내가 평화롭고 큰문제없는 상황이었다면
김종인이 올일도 없었겠지만
현상황은...혼동의 도가니죠
이리저리 내외에서 다양한목소리들이 감내놔라 뭐내놔라 하는 상황에서 필요한건 김종인과 같은종류의 리더쉽일것같아요
전쟁등의 큰 혼란의 상황에서 다양한목소리에 귀를 귀울이는것보단 한곳에 힘이 집중되는게 수습해나가는데 효율적이니깐요
물론 이게 악의적으로 이용이된다면...
제가생각했을때 이분의 가장큰 고민은 효율성일듯 싶어요
어느 부위를 잘라내야할지,
도려내야할 부위가 멀쩡한 장기때문에 도저히 도려낼수 없다면 멀쩡한곳도 잠시 도려냈다가 다시 붙이고,
또, 멀쩡한 한곳을 도려냄으로 두곳 이상의 병폐를 치료할수있다면 과감하게 멀쩡한곳도 도려내고요
가장 중요한건 제구실을 할수있고 앞으로 덧나지않게 치료해야하는것이니깐요
지금의 모습에 저는 지지를 하는데
아무리생각해도 비례2번은 모르겠어요;;
처음 당에 들어올때 약속받은건지
아니면 우선순위에 들어가면서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고자 하는건지
선거에 자신이 없는건지
아니면 어떤 상징적인 의미가 숨겨있는건지...
이부분이 명확하지 않다는게 조금 걸리는것같아요
차라리 1번이나 후순위에 갔다면 의미추론이 될것같은데 말이죠
...
아니면 혹시 이목을 집중시켜서 박영선에 빅엿을 날리려는 수단이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 일의 가장큰 피해자는 박영선이잖아요
원래 일을 꾸밀때 목표는 가장 피해를 보는 사람이고
그외에는 수단과 방법에 불과하니깐요
그래서 의미가 없고 논란을 터트릴수있는 2번자리에...
요건 댓글쓰다 문득 떠올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