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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4 08: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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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고 한참 생각해봤습니다만 자신의 가족 한 명의 관계가 자신이 꾸린 가족에게 미치는 영향은 절대 무시할 수 없습니다.
어머니는 '도리'라는 것이 인생을 버텨낸 신념이기때문에 바꾸기가 쉽지 않습니다. 언젠가 글쓴 분은 자신의 가족과 어머니를 같은 저울에 놓아야 할 때가 올겁니다. 부인께선 이 꼬인 관계에서 소외되어 계시네요. 누나가 아무것도 모르는 부인에게 접근해서 자신의 가족과 가깝게 지내려고 하면 어떻게 하시려고...혼자만 앓지 마시고 부인에게 털어놓으시고 어떻게 할까 상의하시는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