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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3 09: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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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레시피를 따라하려고 해도
제빵 본격적으로 하는게 아닌 이상은 집에서 음식을 만들어보려는 사람이 계량기준을 접하기엔 낯설었어요 ㅋㅋ
왜냐면 엄마는 대충 봉지들어서 술술술 뿌리던데대체 1T와 1t 는 뭐란 말인가, 1Cup은 또 뭐지. 여기서부터 힘들어 지는거거든요.
계량 기준을 딱 잡기 힘드니까 숟가락으로 대충 퍼넣다 간이 망하기도 했는데 요새는 백종원류 레시피덕분인지
집 숟갈 단위로 많이 바뀐 것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