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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2 20: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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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분 말씀이 옳고 배울 점이 많은 말이지만, 직업을 얻고자 죽자고 달려드는 청년층한테 책임을 물을 순 없을 것 같아요... 당장 중소기업만 가도 비정규직이다 인턴이다 하면서 그 쥐꼬리만한 돈이나마 뺏어가려고 하기 때문에, 또 그상태면 생활 유지가 힘든 수준의 임금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좋은 기업 나아가 대기업에 목매다는것이 정말 이해가 갑니다.
저 분이 틀렸다는 게 아니에요. 옳은 말이죠 정말로. 다만 조금 더 청년층의 입장을 생각해본다면 정말 세뇌라는 말을 꺼내기 위해 더 많은 근거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