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10
2021-11-28 14:17:40
2
이런 게 가짜가 너무 많아서 검색해보니 죽은 프란치스코 첸치는 이미 여러번 체포당한 망나니였고 그 만행에 질린 후처와 아들들과 그녀가 같이 아편을 먹여 독살을 노렸으나 죽지않자 둔기로 때려죽인 후 높은 곳에서 떨어뜨려 실족사로 꾸미려 했는데.. 실행범인 하인들이 과정에서 도끼를 사용해서 그 상흔에 의문을 가진 당시 경찰들이 의혹을 가지고 수사하여 실행범인 하인의 자백을 얻어냈고(실행범 하나는 도망쳤다가 첫째가 보낸 청부업자에게 암살당함) 그 결과로 존속살인으로 미성년자인 막내아들을 제외한 이들이 사형당한 사건이네요.
주도자였던 첫째 아들 자코모(빚이 많아서 유산을 노렸음)은 사형 후 조각내서 전시, 후처와 베아트리체는 참수. 재산건은 루머에 가깝고..(사형이 아니라도 재산몰수형이 있었음) 당시 재판부의 고집이었네요.
그녀의 초상을 그린 화가가 르네상스 거장인 귀도 리니.